마포구,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입력 2015년02월06일 10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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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12일(목)부터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12(목), 13(금)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제수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마포구의 자매결연 지역인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과 곡성군, 충남 청양군, 전북 임실군, 강원도 5개 시 군 등이 참여해 과일 등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경북 예천군의 사과, 배, 된장, 청국장, 인삼, 잡곡류 ▲전남 신안군의 천일염, 젓갈류, 조기, 함초 ▲전남 곡성군의 건나물, 꿀, 곶감, 밤 ▲충남 청양군의 떡국 떡, 밤, 땅콩, 잡곡류, 대추 ▲전북 임실군의 치즈, 배, 한과, 나물류 ▲강원도청의 한우, 건오징어, 황태, 사과 등이다.

특히 판매수익금 일부를‘희망온돌 이웃돕기’에 후원하고 카드결재 및 구입물품에 대해서 우체국 택배신청이 가능토록 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최하는‘원산지 비교 홍보전시관’을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중국산 농산물을 우리 농산물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을 맞는 구민들에게 직거래장터가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할 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상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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