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개각.청와대 인사는 이완구 총리 인준 뒤 단행'

입력 2015년02월08일 11시5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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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청와대는 8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정식 총리로 임명되면 제청을 받아 정무특보단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와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가진 차관급 인사 발표 브리핑에서 개각 시기와 관련해 "이 후보자의 국회 인준 절차가 마무리된 뒤에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정무특보단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도 역시 이 후보자의 국회 인준 절차가 끝나면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국회 인준 절차가 조속히 처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0~11일 실시하고 오는12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본회의에서 인준 여부를 표결로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절차가 일정대로 12일 마무리될 경우 이르면 당일 또는 13일경 개각와 청와대 개편의 후속조치가 단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민 대변인은 개각의 폭에 대해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소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으며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의 교체 여부에 대해서는 "그때 인사발표 보면 알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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