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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옹진군(군수 조윤길)은 9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 산불방지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산불 위험시기 이전 산불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옹진군 환경녹지과장을 비롯해 군청 및 각 면의 산불담당이 모인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산불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산불감시원 산불 취약지 순찰 및 산립 인접지 노인세대 방문계도 강화,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제한 및 금연 등 계도,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단속 강화 등의 예방 대책과 산불발생시 초기 대응 철저, 현장 지위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뒷불감시 및 사후관리 철저 등 산불진화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산불 발생 현황과 대응 여건을 분석하고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으로 지정되어 군은 이 기간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관련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산불예방 장비를 구입·마련하고 각종 홍보물과 물품을 구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각 면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에 대한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