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을건강지킴이 ‘건강서포터즈’ 모집

입력 2015년02월10일 09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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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보건소가 오는 28일까지 2015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6기 건강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건강서포터즈는 지역주민을 건강리더로 양성해 가족과 이웃들의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미만 여성으로 자원봉사와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이 완료되면,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전문 강연,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운동 및 영양 체험교육, 지역사회 리더 소양교육, 안전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서포터즈는 교육을 마친 뒤 대사증후군 검진관련 행사 및 캠페인을 지원하고, 홍보요원,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지원단 등의 역할을 한다.

제5기 건강서포터즈로 활동했던 김미라 씨는(53세, 왕십리도선동) “2014년 건강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건강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홍보활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건강 정보를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2015년에도 건강서포터즈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상준 보건의료과장은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지역사회에 전달 효과를 높임은 물론 활동하는 건강서포터즈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2015년에도 역량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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