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부곡동 설 명절 앞두고 풍성한 손길 이어져

입력 2015년02월12일 00시55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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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동 설 명절 앞두고 풍성한 손길 이어져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부곡동(동장 한재주)은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길상)와 함께 지난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풍성한 정을 나눴다.

 이번 후원은 동 직능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제일컨트리클럽(대표 김효일) 및 상인 등이 참여하여, 쌀 413포(20kg 26포/10kg 387포)를 관내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에 전달했다.

 부곡동 지역의 이같은 이웃사랑 운동은 수년 전부터 이어져 오는 것으로 이제는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 제일컨트리클럽과 부곡동 간의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더욱 확대됐다.

 한재주 부곡동장은 “계속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동 직능단체와 제일CC를 비롯한 지역 사업체의 꾸준한 후원으로 예년보다도 더 많은 후원을 받을 수 있어서 주민들을 대표해서 감사하며, 앞으로 이런 훈훈한 정성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이웃사랑 ‘사랑의 쌀나눔’은 이제 부곡동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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