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 해등나누미,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기탁

입력 2015년02월12일 11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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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창1동은 주공3단지 아파트 봉사단 해등나누미에서 지난 1월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해 왔다.

기탁한 성금은 해등나누미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친환경 아나바다 운동인‘녹색장터’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해등나누미는 창동 주공3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50여 명으로 이루어진 마을봉사단으로, 2012년부터 초안산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조를 짜 공원을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것은 물론 순찰활동을 벌이며 지역 안전 증진에 힘써왔다.

이외에도 나무돌보미, 생활 속의 꽃 문화보급 사업 운영, 창동역사 주변 청소,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이웃사랑 엽서쓰기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주공3단지 아파트에 사람 사는 향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기 시작했다.

두호균 해등나누미 회장은 “해등나누미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화합하는 해등나누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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