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의회,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안 가결

입력 2015년02월12일 14시25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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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구정업무에 참여,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 남구의회(의장 장승덕)는 지난 11일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안’을 가결했다.

인천지역 최초인 이번 조례안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구정업무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제공을 통해 고용촉진 및 사회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그동안 조례 제정 없이 대학생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인천시에서 선발해 각 구청으로 배치, 운영되던 제도에 대해 지역 실정에 맞도록 운영될 수 있는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게 됐다.

특히 단순·보조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대학생들이 관심과 전공분야를 연계시켜 현장업무 위주의 경험을 통해 사회진출이나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역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채훈 의원은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행정을 몸소 느끼고 자신의 전공과 특성을 살려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며 “다양한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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