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사육사 사자에 물려 숨져...

입력 2015년02월12일 17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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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12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 동물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 김 모(53)씨가 사자에 물려 숨졌다.
 
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동료직원 A씨는 이날 오후 시설 점검차 맹수마을 사자 방사장에 들렀다가 목 등 온몸을 물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김 모씨를 발견했다.
 
또한 경찰이 사자 우리에 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김씨는 우리 안에 놀이기구를 넣으려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은 "김 모씨의 목에 난 큰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내용은 부검을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김 모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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