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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6일 구로구가 관내 학교 주차장을 활용해 설 명절 주택가 주차문제를 해결한다.

구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설 연휴기간 동안 관내 5개교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대상 학교는 고척초(고척동), 구로남초(구로동), 매봉초(개봉동), 신미림초(신도림동), 구로중(구로동) 등이다.

주민들은 해당 학교 주차장 총 169면을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교 주차장 개방으로 설 연휴 동안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갈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주신 학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