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설 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입력 2015년02월16일 16시47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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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인천 남구지역 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화1동 새마을금고(이사장 문소남)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쌀 116포(1포 20kg)를 도화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사랑의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1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화1동 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지속적인 백미 지원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 용현1·4동 주민센터는 지역 주민이 기증한 연탄 500장을 기초수급가정 2세대에 전달했다.
 
 연탄 전달에는 문한주 용현1·4동장을 비롯해 주민센터 직원 10명이 참여했다.

 
문한주 동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탄을 기부해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이 솔선해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이웃 사랑과 나눔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안4동에서는 올해초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올해 1월초 주안4동장학회는 지역 내 고등학생 7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2월11일에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명옥씨가 설 상차림 사과 20박스(1박스 15kg)를 전달했으며, 주안4동장학회 회원인 장은옥씨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백미 40포(1포 10kg)를 기탁했다.

 12일에는 주안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김과 참치·카놀라유 72세트를 기부했다.

 김미선 주안4동장은 “경기가 좋지 못해 도움의 손길이 적어 많이 걱정했었다”며 “지역 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안4동에는 최근 3일 동안 931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 어려운 이웃 321세대에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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