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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신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인 환경조성과 안전한 식품제공을 위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하여 23일부터 2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량식품 유통이 감소추세에 있으나, 학부모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고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의 경우 질 낮은 원료사용 및 비위생적 제조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어, 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한다.

지도‧점검 사항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판매여부, 표시기준, 보관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특히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에 대하여는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부정불량식품 사각지대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점검을 통해 자라나는 도봉구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