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지킴이, 설 명절 귀성길 필수 건강상식

입력 2015년02월19일 11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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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약 복용 시,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dj....

[여성종합뉴스] 19일 설 연휴에는 대규모 인구 이동 및 음식을 나누어 먹는 기회가 많아 식중독 및 호흡기 감염병 등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굴 등 어패류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식하지 말고 가열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했던 채소류도 섭취 전에 다시 씻어 섭취하도록 한다.
 
추운 날씨라 하여 베란다 등에 조리 음식을 보관하는 경우 햇빛 등에 의해 세균이 증식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냉장고에 보관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냉장 온도에서도 증식하는 식중독균도 있으므로 냉장고도 미리 설 전에 청소하는 것이 좋다.

남은 음식은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나 부득이 보관해야 할 경우 신속히 냉장고에 넣어 최대한 변질을 방지하고 재 섭취 시에는 완전히 내부까지 가열(85℃, 1분 이상)한다.

또한 설 연휴 중 과식이나 폭식으로 인해 체하거나 배탈이 나면 급하게 약국을 찾아야 할 때는 당직 의료기관이나 당번약국(www.1339.or.krwww.pharm114.or.kr)을 알려주는 비상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유용하다.

귀성길 올바른 멀미약 사용법으로 정제, 액제, 츄어블정 등의 멀미약은 승차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고, 패취는 최소한 4시간 전에 붙이고, 추가 복용 시에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한다.

멀미약은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다른 의약품과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하며, 멀미약 복용 시 졸음, 방향 감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절대로 투여하지 말고,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경우 ‘어린이용’이거나 연령별 사용량을 확인해 투여해야 한다.

설연휴 챙겨야 할 비상 연락처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119
▲당번 약국, 당직 의료기관:119, 129
▲종합교통정보 안내:1333
고속도로 교통 상황 문의:1588-2505 / 철도 정보 : 1544-7788
고속버스:1544-5551, (호남선) 1588-6900/여객선:1544-1114
▲기상정보 안내:131(해당 지역번호+131)
▲법률상담(대한법률구조공단):132
▲실종 아동 신고 접수(경찰청):182/아이돌봄 서비스 1577-2514
▲여성긴급전화:1355/청소년상담전화: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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