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지, '에이즈 치유 가능'동물실험 성공

입력 2015년02월19일 17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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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이 마카크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에이즈 바이러스(HIV) 실험 결과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과학학술지인 네이처지는 18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이 마카크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에이즈 바이러스(HIV) 실험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마이클 파르잔 교수가 이끈 연구팀은 eCD4-Ig로 불리는 약물을 투여한 마카크 원숭이가 HIV를 여러차례 투입했는데도 모두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파르잔 교수는 AFP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우리 연구는 백신처럼 HVV로부터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견뎌내게 하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마카크 원숭이에게 투약한 eCD4-Ig 원형약물은 2가지 모의 수용체로 이뤄져 있다.

모의 수용체는 HIV가 면역세포의 핵심 방어기제인 CD4 세포들에게 달라 붙도록 만들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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