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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 송현동에 소재한 동구 굿 장애인자립생활센타(소장 이정석)가 새해를 맞아 ‘참 고마운 동행, 첫걸음’이라는 장애인 생활 안내 소책자 창간호를 발행하여 인근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인 홀로서기’를 주제로 한 이 창간호는 장애인 자신의 삶에 대한 스스로의 결정에 대하여 타인의 개입 또는 보호를 최소화 하여 장애인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참여로 자기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자립생활에 임해야 한다는 철학관으로 발행 된 것이다.

 이정석(동구 굿 장애인자립생활센타) 소장은 “나도 장애자 이다”라고 하며 “자신이 장애자로서 타 장애인을 도와 스스로 자립하고 그들이 사회참여가 될 수 있도록 따스한 눈으로 봐주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14년 2월 동구 송현동에 첫 발을 들었던 이 센타는 ‘자립생활기술훈련, 권익옹호, 동료상담가양성교육, 미술심리치료교실, 독거중증장애인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도시락배달, 밭농사, 뜨개질교실등 금년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장애인 및 일반 후원인 회원모집문의는 http//cafe.naver.com/donggugood , 032-773-0066번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