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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23일 전북 전주에서 수 처리기를 생산하고 있는 이오렉스 (조태현 대표)가  건물내 설치된 상수도관이나 각종 배관에 발생하는 녹과 이물질을 없애는 수질개선 기술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향토기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살아 숨 쉬는 물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전북 전주에서 친환경 수(水)처리기를 생산하고 있는 이오렉스(iorex)가  세계적 기업을 따돌리고 300년 된 러시아 정부 시설에 이오렉스 장치를 설치하면서 해외시장을 뛰어넘었고, 조달청 우수제품에 등록해 국내외에서 동시에 인정을 받은 창조기술로  ‘세계제일의 배관 부식 억제 장치’라 내건 이오렉스의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연구개발한 그 기술력을 세계가 인정한 것이다. 이런 기술력으로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 중국 특허까지 획득해 이미 글로벌화 면모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이오렉스 제품은 부품 교환없이 한 번 설치로 20여 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세균 및 나쁜 수질에서 말끔히 해방할 수 있는 것이 존재가치다.

 이런 장점 때문에 이오렉스의 수 처리기 장치는 옥내나 아파트 및 건물은 물론 산업단지 공장의 공업용수 시설까지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11월 포스코 제강부 담수 이동배관과, 같은 해 9월 현대중공업에 이어 1년 전 서천화력에서도 공업용으로 이오렉스 장치를 사용하게 됐다.

이오렉스 장치의 사용이 늘고 있는 것은 배관 속 찌든 녹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이미 공장에 설치된 배관 및 설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고 유지 보수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 때문이다.

 수질개선 효과를  웰빙용 빌딩 및 아파트와 각 가정에서 녹물 예방과 상쾌한 세척용 물이나 물속 세균 살균효과 등 피부질환 개선효과가 확인되면서 가정에도 전파되고 있다.

이오렉스 제품의 우수한 기술과 품질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인 코트라에서도 인정 코트라 보증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995년부터 이온 수 처리기 개발에 착수했고, 수년간의 연구 끝에 이오렉스를 출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