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77%, 선별적 급식 지원 찬성

입력 2015년02월23일 18시2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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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지방자치연구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세 이상 도민 2,085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포함한 경남도 내 주요 현안 전화로 설문 조사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23일 경남도민의 77%가량이 `선별적 학교 급식 지원`에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남대 지방자치연구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세 이상 도민 2,085명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포함한 경남도 내 주요 현안에 관해 전화로 설문 조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 학교 급식과 관련, 전체의 77.7%가 선별적 급식 지원에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찬성률은 무직자나 미혼자, 나이가 많을수록 높았다. 반대 의견은 17.2%에 그쳤다.
 
여당 성향이 강한 응답자는 선별적 급식 지원에 대체로 찬성했고, 야당 성향의 응답자들은 반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문항 내용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의 학생들에게만 무상으로 급식을 지원하자는 의견에 대해 찬성하느냐, 아니면 반대하느냐`였다고 지방자치연구소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9%이고 오차범위는 ±2.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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