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린이 놀이터 개선사업 '주민과 함께 만든다'

입력 2015년02월23일 20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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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3.1절 기념기도회 행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어린이 놀이터 개선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 및 아동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역내 상봉공원, 세화공원 놀이터 2곳의 개선사업에 참여하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놀이터에 대한 지역 주민과의 정보 공유, 놀이문화 교육 등을 위해 총 14회에 걸쳐 부모특강 및 놀이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오는 26일에는 ‘아동․주민과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놀이터 부모특강’이 신내2동 자치회관 북까페에서 개최된다.

‘실컷 논 아이들이 뭐라도 한다’라는 주제로 <불안증폭사회>, <누구에게나 어린시절의 상처가 있다>의 저자인 심리학자 김태형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어린이 공원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중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 3월에는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놀이의 실제’라는 주제로 놀이캠프가 예정돼 있다. 1차 놀이캠프(3월 12일)는 동화작가 김현수 강사가 강의와 놀이를 병행하여 진행하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한희정 강사가 진행하는 2차 놀이캠프(3월 26일)는 아동과 함께하는 놀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차 놀이캠프에는 아동과 함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놀이캠프에 참여하려면 각각 교육 전날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접수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3월 이후에도 놀이관련 워크숍을 비롯 디자인 워크숍이 여러 차례 예정되어 있다. 

강성락 공원녹지과장은 “지역내 어린이 놀이터 2곳이 민간 자본 유치와 아동․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새롭게 꾸며지고 있다.”며,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놀이문화에 대한 교육, 어린이를 위한 놀이프로그램 운영 등이 병행 추진돼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월 중랑구청과 MOU를 체결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검사 불합격으로 폐쇄 위기에 놓여 있던 상봉공원, 세화공원 2곳의 어린이 놀이터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두 공원은 올해 5월 중 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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