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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김재복 어린이병원장 임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는 24일자로 개방형직위인 어린이병원장에 김재복(48세, 現 어린이병원 진료부장)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재복 어린이병원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소아과학 전공)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민간병원, 지역 보건소 의사 등을 거쳐 ‘10년 6월부터 어린이병원에 재직해 오던 중 금번 공모에 응시하여 병원장으로 선발되었다.

김 병원장은 “국내 장애어린이 치료 및 재활의 메카 전문병원으로서 민간의료기관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린이병원에서 과장, 부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누구보다도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어 조직의 안정적 리드가 가능하고, 특히 현업과제인 ‘어린이 발달센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체계적 준비, 치료사 및 전담의료진 확충 등 당면과제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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