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스미싱 예방 ‘경찰청 사이버캅’ 앱 설치로 보안율 증가

입력 2015년02월25일 13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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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스미싱 예방 ‘경찰청 사이버캅’ 앱 설치로 보안율 증가모바일 스미싱 예방 ‘경찰청 사이버캅’ 앱 설치로 보안율 증가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2015년도 1월 스미싱 탐지 건수는 12만 597건으로 전년 같은 달 발생했던 4만 7,998건 대비 1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 스미싱은 △결혼 축하 등 지인 사칭(80.1%) △교통 범칙금 등 공공기관 사칭(18.2%) △택배 사칭(1.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모바일 스미싱 예방을 위해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해 보안율을 높일 것을 권장했다.


‘경찰청 사이버캅’을 설치한 상태에서 URL을 클릭하면 해당 URL의 서버가 위치해 있는 국가의 국기가 나타난다.

화면에서 국기가 중국 일본 등으로 나타나면 가짜 사이트임을 기억해야 한다. ‘사이버캅’을 설치한 상태에서 URL을 클릭했을 때 URL에 실행파일이 다운로드 되도록 숨겨져 있으면 앱 설치 차단 경고가 나타난다.



또 택배사는 인터넷 주소를 포함한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다.

택배 메시지를 수신할 경우 메시지 내 링크를 누르면 안 되고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확인해 악성 코드 설치를 방지해야 한다.


스미싱 피해를 당하면 피해자의 스마트폰으로부터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을 빼앗기기 때문에 피해예방수칙을 준수해 금융사기를 방지해야 한다.

스미싱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무단계좌이체, 소액결제 등 다양한 피해로 연결될 가능성도 유의해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코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악성 코드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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