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이통사들과 함께 유심 기반 스마트폰 간편인증 추진

입력 2015년02월26일 12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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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6일 안랩은 이동통신사들과 손잡고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 기반의 스마트폰 간편인증 상용화를 추진한다.


안랩은 26일 경기 판교의 본사에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와 ‘스마트폰 간편인증’ 방식의 새로운 인증서비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서 안랩과 이통 3사는 스마트폰 단말정보와 안랩의 보안모듈을 활용한 신규인증 서비스의 개발 및 제공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신규인증 서비스는 인터넷 뱅킹과 스마트폰 뱅킹 등 금융거래 때 기존의 자동응답전화(ARS)와 문자메시지(SMS) 외에 유심을 활용한 인증 방식이다. 


안랩과 이통사들은 이를 통해 계좌이체나 결제 때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기존 인증방식의 단계를 줄이면서 본인식별 정보 가로채기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한다. 편의성과 보안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폰 간편인증이 인터넷 뱅킹 등 금융거래를 위한 추가인증 때 단계를 줄이고 보안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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