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노조,'국정 전반에 걸친 인사현황을 간과한 각 부처의 짜깁기식 정책'비판

입력 2015년02월26일 21시5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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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26일 중앙부처 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이 26일 인사혁신처의 범정부 인사혁신 실천계획을 혹평했다.


행정부노조는 이날 논평에서 "직위별로 2~3년 이상 근무원칙을 확립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데 현재 부처별 전보현황을 살펴보면 2~3년 이상씩 기본적으로 근무하고 있고 심지어 변호사 등 이견이 없는 전문분야에서는 5년을 넘는 중장기 근무형태가 다반사"라며 "국정 전반에 걸친 인사현황을 간과한 각 부처의 짜깁기식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또 "5급 속진임용제, 1~2계급 발탁승진 등을 들고 나왔는데 이는 전형적인 민간기업적 사고방식"이라며 "사무관이 능력 있다고 국·과장으로 발탁한다면 과연 조직을 제대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는가. 공직에서의 업무능력은 조직구성원들이 모두 인정하는 정당성이 없을 경우에는 발휘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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