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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마다 이어지는 동대문구 주민과 구청 직원들의 재능기부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봄기운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25일부터 3월 6일까지(10일간)를‘재능기부  집중모집 기간’으로 정하고, 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재능기부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모집분야는 ▲IT ▲생활체육 ▲어학 ▲인문 ▲자격증 ▲문화예술 등이며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동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프로필 및 자신의 재능기부 내용을 작성해, 구청 교육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hellonew1204@d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결과는 선정자들에게 개별통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  진흥과(☎ 2127-4980)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 재능기부를 활용한 구의 평생교육참여 신청이 3일만에 모두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면서 “이번 모집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도 재능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 기간 외에도 연중 수시로 재능기부자를 모집하며,   이들은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 구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