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가족봉사단 역량강화 교육으로 파워 업

입력 2015년02월27일 07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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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봉사단 ‘따뜻한 수레’ 3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손뜨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매듭팔찌’ 제작법을 배운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은 봉사단의 가족 간 화합도 길러주지만 무엇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있을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건강가정 캠페인의 경우, 미아방지 팔찌를 만들기에 활용하거나 환경 캠페인 활동의 경우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에 응용하는 등의 도움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해에 실시한 ‘P.O.P 예쁜글씨 쓰기’ 교육은 캠페인을 위해 손수 피켓을 만드는 등의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센터의 자원봉사 교육은 가족이 가진 재능을 나눔은 물론 봉사 영역을 확장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도록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족봉사단은 가족의 화합을 다지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활동은 물론 사회안전, 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한 활동을 찾고,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가족봉사단 박준영 단장은 “가족봉사단이 주체적 활동가로서 봉사에 필요한 다양한 재능을 키워 가족은 물론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가족단위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모범사례가 되어 이웃과 이웃이 소통하는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봉사단 ‘따뜻한 수레’는 2006년부터 매월 1회 이상 벽화봉사, 음악봉사, 환경봉사, 농촌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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