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농촌지역 쓰레기 불법소각 등 59건 적발

입력 2009년10월07일 22시03분 유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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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50일간에 걸친 농촌지역 등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단속 결과, 총 59건을 적발하여 행정조치 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봉동 및 식사동 등 농촌지역 공한지 및 농가주택에서 생활쓰레기를 불법 소각하는 얌체족을 엄단하기 위해 단속반을 운영, 수시 순찰을 실시하여 집중 단속기간 동안 적발된 59건 중 18건은 과태료부과를, 상대적으로 심각성이 낮은 41건의 경우는 행정계도 조치했다.

일산동구는 그동안 예방 및 감시를 위해 13대의 무인 카메라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얌체족이 기승을 부리는 야간에는 단속반을 잠복 배치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으로 대량 쓰레기 무단투기현상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밤이 길어지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철은 무단투기 및 야간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민원이 많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홍보 및 예방차원에서 무단투기경고판을 추가 설치 등 민원발생 최소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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