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방이식 20대女 수술 이틀만에 ‘패혈성 쇼크’로 ....

입력 2015년03월02일 06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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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모 씨(29·여)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A 의원에서 허벅지 지방을 얼굴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에 따르면 A 의원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가 운영하는 병원으로  법적으론 성형을 시술해도 문제는 없다.

경찰에 따르면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 씨는 명치 반대편 등 부위의 고통을 호소했다. A 의원 의료진은 “아프다. 죽을 것 같다”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김 씨의 호흡이 불안정해지자 수술 이틀 뒤인 28일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며 이송 당시만 해도 김 씨는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28일 오후 7시경 숨졌다.

대학병원 측은 김 씨가 세균 침투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며 장기가 손상되는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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