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대단원의 막 내려

입력 2015년03월03일 11시1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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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대단원의 막 내려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대단원의 막 내려

여자부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3일 인천 남구주체, 인천시사격연맹이 주관한 제14회 미추홀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미추홀기 사격대회는 지난 2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95개 중·고등학교 선수 575명이 참여, 다양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남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한광고교가 1천850.7점으로,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1천244.9점으로 비공인 주니어 신기록을,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서산여중이 1천124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고등부 공기권총 최우수는 대전 대신고 이종수 선수가 차지했으며, 중등부 최우수는 서산여중 이미현 선수가 선정됐다. 

 한편 고등부 우수 지도자로는 대전 대신고 박희복 코치가, 중등부 우수 지도자는 서산여중 유소영 코치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사격대회는 전국의 우수 꿈나무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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