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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2015년 풍수해를 대비하여, 3월 한 달간 지역 내 저지대 및 반지하주택에 지급된 침수복구용 양수기 364대(각 동주민센터 관리분 237대, 반지하주택 주민 관리분 127대)에 대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수방에 대비하는 사전 활동으로,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구는 각 동주민센터 및 주민들에게 지급한 양수기를 무상으로 점검하여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빗물펌프장의 전문기술인력을 3개조(10명)으로 구성하여 동별 점검일정(3.2.~3.31.)에 따라 사전에 전화통보한 후, 직접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양수기를 실제 운전하여 ▲누전여부 ▲전선 및 스위치의 절연상태 ▲펌프 회전부 등을 점검하고, 수리 가능한 양수기는 현장에서 즉시 무상으로 수리할 예정이다.
 

침수방지용 양수기 무상점검요청은 해당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로 전화 신청(☎02-3425-642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