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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가 대표 홈페이지(www.ddm.go.kr)를 새롭게 4일 개편했다.
 
이번에 바뀐 홈페이지는 최신 웹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복잡한   그래픽을 배제하고 직관성과 가독성을 높인 플랫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랫디자인(Flat design)은 화려한 장식을 없애고 단색 위주의 아이콘 등을 사용해 평평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인터페이스가 단순해져 사용자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종합 민원‧교육‧복지 등 구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메뉴를 같은  그룹으로 묶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상단 메뉴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하위 메뉴가 한 눈에 펼쳐지는 ‘펼침 기능’방식을 채택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정보에 바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PC버전과 모바일버전이 달랐던 기존‘열린구청장’메뉴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든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구정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개진하고 답변 확인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해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하고 사이트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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