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5일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전 군민 운동하기 프로그램 일환으로『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관내 경로당 52개소를 선정하고, 3월 9일부터 12월말까지 1개소당 매주 2~3회씩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생활체조와 요가교실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운동교실을 진행한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기(氣)찬 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사전‧사후 기초건강검진(혈압, 당뇨, 체성분검사)을 실시, 운동전과 10개월간의 규칙적인 운동 후의 건강상태를 비교하여 추후 운영 계획에 참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양․만성질환 및 어깨통증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 기구를 이용한 운동법 등을 지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생활터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운동교실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