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입력 2015년03월12일 0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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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청소년의 귀가를 지원하고 성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 귀가를 위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총 11명의 스카우트를 임명하였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근무 시간대에 전철역 및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 응답소(☎120)나 구청 상황실(☎2199-6300)에 신청하면 스카우트가 도보로 집 앞까지 동행한다. 


스카우트는 용산 전 지역을 균등하게 나눠 거점장소 5곳을 선정해 집중 근무하며 2인 1조 형식으로 귀가지원조 5개와 상황조 1명을 운영한다.


거점장소는 ▲청파동 일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현관 ▲한남역 앞 ▲후암시장 앞 SC제일은행 ▲보광동 사거리 종점 ▲효창공원역 등이다.


또한 거점장소별로 거점기관을 운영한다. (위 순서대로)각각 원효지구대, 한남파출소, 용중지구대, 보광파출소, 원효지구대 등이다.


또한 거점장소에서의 귀가지원뿐만 아니라 인근 성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도 진행한다.

 
스카우트는 업무 시작 전 거점기관에서 출근확인을 하고 업무 종결후에는 근무일지를 작성한다.


구는 지난 4일(수), 스카우트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월 1회 이상 근무태도 및 안전지침 준수 여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스카우트 운영을 통해 여성·청소년이 안심하고 가정으로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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