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출장소, 2015년 남부권 수산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15년03월13일 20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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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남부출장소(소장 정일택)는 ‘2015년 남부출장소의 수산사업 설명회’를 13일 오후 남부출장소 내수면지원과 회의실에서 양식어업, 낚시어업‧어로어업 허가 및 신고자 65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남부출장소는 설명회에서 내수면을 활용해 지역어민의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붕어자어 420만마리, 빙어수정난 6,000만개, 은어수정난 1,500만개를 대청댐과 관내 저수지에 이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1속1종뿐인 천연기념물 미호종개와 꺽지치어를 방류해 수산자원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식품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해 바다생선에서 이탈해 향후 민물고기 소비로 돌아서 조만간 제2의 내수면양식 부흥기가 도래할 것을 대비해 유전공학을 이용한 메기의 전부 암컷치어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향어 열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잉어 우량종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설명 자료집에 내수면 어업인이 보고 참고해야 할 중요한 법령을 실어 법규를 몰라 저지를 수 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남부출장소는 남부권 어업인과의 공감을 통한 소통은 물론 이해를 통한 상호간의 협력으로 내수면어업의 상생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내수면어업은 양식과 어로, 낚시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눠져 같은 내수면어업에 종사하고 있더라도 타 어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적다.
 

이런 이유로 남부출장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충북도의 내수면어업 발전에 함께 힘을 합치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남부출장소 정일택 소장은 “앞으로도 자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어업인과 행정기관 사이와 어업 업종 간에 존재하는 벽을 허물어 어업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여 도내 남부권 내수면어업발전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설명회가 끝난 후 어업인을 상대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어업경영체 등록신청서를 받아 어업인이 서산까지 가지 않고 편리하게 어업경영체를 등록할 수 있는 편의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2009년 11월에 개소한 내수면연구소 남부지소가 2013년 1월에 남부출장소 내수면지원과로 편입되어 대청호권의 내수면 어업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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