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의 이야기꾼‘한강 해설사’모집

입력 2015년03월14일 08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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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3일~24일까지 시민과 동행하며 재미있는 한강이야기를 들려주는 ‘한강 해설사’를 15명 내외로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신청서 △활동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선발 심사과정은 1차 서류,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진행되며, 선발된 ‘한강 해설사’는 4월 한 달간 한강과 그 주변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한강관련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전문교육은 선발된 뒤 4월 중 매주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종료 이후 수료증 지급 받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공식적으로 한강 관련 해설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지원 자격은 한강의 역사·문화·관광에 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가진자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인원은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능통자를 포함하여 총15명 내외로 모집한다.


한강 해설사는 자원봉사자 형태로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투철한 의지와 사명을 갖추고,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 이어야야 한다.


우대조건은 △역사, 관광 등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능통자 △유사 해설활동 또는 자원봉사 경력자 △수화 가능한자 등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이다.


활동 내용은 한강공원 및 주변 역사문화 탐방 안내 해설과 월 1회 회의 및 교육 참석이며, 활동시 지원 사항은 △전문교육 △자원봉사 활동실비 및 확인서 △교육 수료증 및 경력확인서 등이다.


‘한강해설사’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76)로 하면 된다.


고흥석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선발된 한강해설사들과 함께 한강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문화와 역사를 지닌 관광 명소로 한강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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