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불꽃' 승객 180명 대피소동

입력 2015년03월17일 07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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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차(6268호) 지붕 변압기(전원공급장치)에서 전기스파크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해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16일 오후 8시22분경 서울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역에서 승강장에 정차 중인 전동차 지붕 변압기에서 불꽃으로 승객 1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코레일은 종착역(왕십리역) 승강장에 정차하고 있던 전동차(6268호) 지붕 변압기(전원공급장치)에서 전기스파크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해 승객 180여명이 내리고 안전지대로 대피했다며 대피과정에서 최모양(15)이 넘어져 인근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졌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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