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꾸준히 증가

입력 2015년03월18일 11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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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꾸준히 증가기상청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 꾸준히 증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2014년 한반도 온실가스 농도 분석 결과’ 발표하고,  3월부터 이산화탄소 하루 평균 농도를 준실시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반도 온실가스 농도 분석 결과 이산화탄소의 최근 10년간 연평균 농도 증가율은 2.09 ppm/yr(0.5%)로 꾸준히 상승하였고, 염화불화탄소류의 농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산화탄소(CO₂)의 2014년 연평균 농도는 △안면도 404.8 ppm △제주도 고산 404.2 ppm △울릉도 403.1 ppm △독도 403.3 ppm으로 관측되었다.   


육불화황(SF)은 2014년 연평균 농도가 9.0 ppt로 전년보다 0.4 ppt(4.4%)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농도 증가율은 0.3 ppt/yr로 다른 지구급 관측소와 비슷하나, 연평균 농도가 0.4~0.5 ppt 정도 높았다.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로 작용하는 염화불화탄소류*는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기상청은 한반도의 온실가스 농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이산화탄소 하루 평균 농도를 기후변화정보센터 누리집(www.climate.go.kr)을 통해 3월부터 준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반도 기후변화 원인물질에 대한 주요 관측 결과는 4월 30일에 공고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 누리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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