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토요경마 2경주에서 1위 경주마 실격처리 '항의 소동 '

입력 2015년03월21일 18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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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1위한 경주마의 김동수 기수가 당초 53㎏의 부담중량을 달고 출전해야 하는데 2.2㎏ 부족한 50.8㎏의 부담 중량으로 경주에 출전했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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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2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토요경마 2경주에서 1위로 결승점에 들어온 경주마가 실격처리 되자 고객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등 한때 항의소동이 벌어졌다.


마사회 등에 따르면 이날 11시20분경 과천 경마장에서 열린 2경주에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한 경주마가 실격 처리됐다.


1위한 경주마의 김동수 기수가 당초 53㎏의 부담중량을 달고 출전해야 하는데 2.2㎏ 부족한 50.8㎏의 부담 중량으로 경주에 출전했다는 이유, 경마시행규정상 경주 전후 부담 중량의 검량이 1㎏ 이상 차이가 나면 실격처리 된다.


2, 3경주 연속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김 기수가 2경주에 출전할 때 3경주에 장착할 물품을 실수로 채운 것으로 파악됐다고 마사회는 설명했다.


이날 김 기수의 경주마 부담중량은 2경주 53㎏, 3경주 51㎏로 각각 달랐고 물품을 장착하는 과정에서 바꿔 달았다는 것이다.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고도 실격처리 되자 일부 관람객이 항의하면서 이날 예정된 3~4경주는 모두 취소됐다.


마사회는 2경주 환불을 요구한 모든 관람객에게 환불 조치, 이후 5경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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