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6080 인생은 아름다워

입력 2015년03월23일 15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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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립(금호․용답 포함)도서관 어르신을 위한 실버 프로그램 운영

행복한 동행, 6080 인생은 아름다워행복한 동행, 6080 인생은 아름다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성동구립(금호․용답 분관 포함)도서관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관내 어르신들의 학습 및 문화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4월부터 실버 프로그램 '6080 인생은 아름다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은빛 날개 문단’, 한문 서예교실과 놀이 활동교실의 ‘시니어 스쿨’, 그리고 성동구립도서관을 포함한 금호 ․ 용답도서관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인 ‘실버 독서 클럽’을 운영한다.


먼저, 성동구립도서관의 ‘은빛 날개 문단’ 상반기 프로그램은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과정으로, 마지막 15주차에는 어르신들이 작성한 자서전의 내용을 직접 낭독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작품들은 하반기에 모집하는 제2기 참여자들의 자서전과 함께 올해 연말 문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성동구립도서관 ‘시니어 스쿨’은 서예 교실과 놀이 활동 교실 두 가지로 구성된 시니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서예 교실은 한국예술문화협회 회장 겸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남덕 한석봉 선생님의 지도 아래 1년 간 총 32회 동안 한문서예의 기본기를 습득 한 후, 완성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놀이 활동 교실은 어르신 놀이 및 운동 치료사와 함께 언어․미술․음악․운동 등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뇌 촉진 활동 프로그램으로 매달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성동․금호․용답 세 개 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진행하는 ‘실버 독서 클럽’은 독서 모임을 구성하여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자원봉사, 체험활동 등의 활동을 통해 치매, 우울증 등의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어르신 치매 예방 독서토론 사업에 선정되어 첫째, 셋째 주 목요일 1시에 진행하는 정기 독서 토론뿐 만이 아닌 성동구 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통놀이와 실버 체조 등을 결합한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금호도서관 실버 독서 클럽은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어르신 독서토론 전문가 겸 사회복지사 이진희 강사가 독서토론, 낭독,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같은 날 용답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실버 독서 클럽은 유석자 시인의 진행으로 독서토론 및 시 낭송, 특강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6080 인생은 아름다워’의 다양한 실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펼쳐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3월 10일 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다. 각 프로그램 당 개별 또는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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