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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체납의 장기화와 고액화로 인한 징수율 저하 방지 및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0일부터 4월 10일까지를 수도요금 체납액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섰다.
 

 이번 정리기간 동안 고액체납이 많은 공단지역 및 상가지역 등 취약업종과 대형 영업장 위주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체납세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하여 담당 팀별 징수책임 목표제를 시행하고, 고액체납 수용가 및 장기체납 수용가를 직접 방문하는 등 납부를 독려하여 미납 시에는 행정처분 및 급수정지(단수)를 실시해서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전흥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성실납부 수용가들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고질 체납 수용가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