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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김홍섭)는 지난 23일 구청 회의실에서 2015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홍섭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경과에 대한 점검과 2014년 사업실적 및 결산서(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기금 조성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김홍섭 이사장은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동량지재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재단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장학기금 적립이 많이 될수록 이자수입이 늘어나 그만큼 장학금 혜택을 받는 인재들이 많아져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중구 월디장학회는 2010년 출범해 현재 118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그동안 기금 이자수입으로 305명의 학생들에게 총 5억 4천 3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