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수제(手製)Bee 프리마켓 열어

입력 2015년03월25일 11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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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수제(手製)Bee 프리마켓 열어도봉구  수제(手製)Bee 프리마켓  열어

마을 음악가들의 작은 음악회 주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판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방학3동 주민센터 뒤뜰 야외공연장과 발바닥공원에서는 지난 23일 봄나들이 나온 주민들의 대화로 생기가 넘쳤다.
 

방학3동 마을공동체 햇살문화원 공동으로 주관해 열린 이날 ‘수제(手製)Bee 프리마켓’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수제(手製)Bee 프리마켓' 은 누구에게나 숨어있는 재능을 마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냅킨아트, 천연수세미, 수제파이, 캘리그라피, 일러스트, 천연비누 등 다양한 상품과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코너 등 25개 판매대와 마을 음악가들이 참여한 작은 음악회 등 여러 행사가 어우러진 이날 ‘수제Bee 프리마켓’은 산책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햇살문화원과 방학3동 주민센터는 “일상의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수제Bee 프리마켓’을 매월 셋째 주 토요일(오후2시~6시)에 열어 주민들이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판매를 판매하는 특화장터로 운영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방학3동 햇살문화원 이미실 원장은 “판매 이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사할 뜻과 함께 방학3동 주민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을 하나로 묶어 줄 마을공동체 사업의 좋은 본보기”라며 “더욱더 발전하여 방학3동의 명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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