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깔끔이봉사단 본격적으로 쓱싹

입력 2015년03월25일 15시4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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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가 25일 통장,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으로 구성된 ‘깔끔이 봉사단’ 회원 50여 명과 함께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정자치부 전국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작년에 이어 성동구와 지난 2월 12일 6개 분야 7개 사무에 대하여 위·수탁협약을 맺었다. 이번 청소 역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수탁사업의 일환이다.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 깨끗이 가꾸는 클린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주민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내 집 앞 내 골목 청소를 위해 약 150여명의 깔끔이 봉사단원들이 마장동 구석구석에서 활동하고 있다.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청소 관련 홍보 캠페인과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 청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깔끔이봉사단 대청소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2월에는 마장동 깔끔이봉사단과 봄방학 중인 학생들이 자원봉사로 청계천 제방 경사면 일대의 개나리 등 잡목 제거지 안에 겨우내 묵은 무단투기 쓰레기와 설 연휴기간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기도 했다.


송경섭 마장동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이루기 위해서 깔끔이봉사단원들과 주민이 함께 모이는 대청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이 주도하는 클린마을 조성운동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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