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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태국 방콕시의회의 초청으로 인천시의회 대표단(단장 노경수 의장)은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방콕시를 방문한다.

 주요 방문일정은 양 도시의회간 우호도시 교류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콕시청을 방문하여 방콕시의회 의장, 부의장 등과 주지사를 만나고, 방콕시 관광산업을 담당하는 방콕시 관광청, 운송과 환경분야를 담당하는 끄룽텝 타나콤 공기업, 그리고 방콕 수상시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방콕시 관광청 방문시에는 태국의 관광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인천시 현안사항인 인천관광공사 설립과 관련한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방문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대표단장(노경수 의장)은 “금번 방문은 방콕시의회에서 초청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양 도시의회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함이지만, 세계적 관광도시인 방콕시를 일정이 허락하는 대로 두루 돌아보고 우리시 실정에 맞는 관광산업 자료를 적극 수집하는 등 내실있고 알찬 방문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콕시의회와 200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방콕시의회 부의장 등의 인천 방문을 시작으로 양 도시의회는 지금까지 9차례의 활발한 교류방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