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농식품기업 H.W홀딩스 대표단, 충북도 방문

입력 2015년03월25일 21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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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농식품기업 H.W홀딩스 대표단, 충북도 방문싱가포르 농식품기업 H.W홀딩스 대표단, 충북도 방문

싱가포르 농식품기업 H.W홀딩스 대표단 충북인삼농협 방문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싱가포르 농식품기업인 H.W홀딩스 대표단이 싱가포르 내 충북홍삼 수입을 협의하기 위해 24~25일 양일간 충북을 방문했다.
 

 H.W홀딩스는 연매출규모 1.2억불(약 1300억원)이 넘는 기업으로 싱가포르 내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허브차, 와인 등을 유통‧판매하고 있다.
 

 이번 H.W홀딩스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진행했던 충북 농식품 싱가포르 시장개척단의 파견 결과로 성사됐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충북인삼농협은 H.W홀딩스를 비롯해 5개 업체와 수출협의를 진행하여 총 7만불(약 780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충북 홍삼에 큰 관심을 보였던 H.W홀딩스에서는 추후 상담을 계속하기로 언급하고, 그 결과로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다.
 

 H.W홀딩스 임직원 대표단은 방문 첫째 날인 24일 충북인삼농협을 방문해 생산시설 견학 및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보은 인삼밭 및 음성 인삼특작구의 무농약인삼재배 현장을 시찰하고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접견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인삼은 전국에서 충북도가 가장 많은 생산량을 점유하고,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충북의 대표 농산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홍삼 수입 독점계약에 큰 성과가 이루어져 싱가포르에 신규 수출되어 우리 충북의 인삼 수출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최근 중국 인삼 가격의 폭등으로 한국 인삼의 가격열세가 완화된 만큼, 충북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개척단, 해외홍보판촉전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인삼을 비롯한 충북 농식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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