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상습 침수지역 개선 예산확보 총력

입력 2015년03월25일 23시17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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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는 공재광시장의 국가예산 확보 노력에 힘입어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마두배수개선사업 관련 예산 89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재해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마두지구 배수개선사업이 ‘15년도 신규 시행지구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신청한 2개 지구 사업이 모두 선정됐으면 보다 좋았겠지만 경기도 24개 시․군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3개 지구만(평택,안성,여주) 선정된 사업 중에 마두지구가 선택된 것은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서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두지구 배수개선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5년도 신규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관련 예산 89억원이 확보됨으로써 올해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마두지구는 도로보다 낮은 저지대 농경지가 많고 홍수 배제용량 부족에 따른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이미 2012년에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나 시행지구 지정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피해와 불편을  겪어왔다.
 

공재광 시장은 지난해 10월 13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벼베기 행사에 평택시를 방문시 2개 지구(마두, 고잔)가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한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6일 농림축수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하여 배수개선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피력하고 강력히 건의함과 아울러 올해 3월 11일 구제역(AI)방역상황 점검 차 여인홍 차관이 평택시를 방문하였을 때도 사업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업이 선정되는 큰 결과를 얻었다.
 

또한, 본 결과는 원유철 국회의원 및 유의동 국회의원, 염동식 경기도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에 따른 결실이라 밝히고 있다.
 

 이번 신규지구 지정에 따라 사업이 시행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되고 재해예방과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본 사업은 평택시 서탄면 마두리 등을 대상으로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L=3,242m)를 설치해 침수피해에 대한 항구적 개선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두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수혜면적 147㏊에 대한 농경지 침수 및 재해를 방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8~9월경 청북면 어연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과 같은 대규모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협조하여 안정적이고 편리한 영농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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