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31일부터 인터넷기업과 함께 민·관협력 캠페인 실시

입력 2015년03월31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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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네이버, 다음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 로엔엔터테인먼트, 소리바다, CJ E&M, kt music, 네오위즈인터넷, 와이즈피어 등 9개 인터넷 기업들과 함께 31일(화)부터 6월 말까지 청소년에게 유익한 사이버문화를 만들기 위한 온라인상 민관협력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의 유해한 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이버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업계의 자율적 노력으로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학부모, 청소년, 일반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루드비코(김석현)의 웹툰(루드비코와 떠나는 청소년 여행)을 활용하여 청소년 보호의 목적과 필요성, 음란물과 청소년유해매체물의 차이, 미디어 교육 필요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여성가족부와 인터넷 기업의 노력 등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 네이버, 다음, 네이트온, 멜론, 소리바다, 엠넷, 지니, 벅스, 몽키3뮤직 등 참여 기업의 배너광고, 공지사항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청소년 활동정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도 관련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연결된다.


서유미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인터넷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한 디지털환경 속에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국가와 기업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인터넷기업은 온라인 캠페인에 이어 5월 청소년의 달에 개최되는 ‘청소년 박람회’를 통해 오프라인 영역까지 민관협력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기업과 함께 게임산업계(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K-IDEA)도 청소년 박람회에 참여하여, 건강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의 자율적 노력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인터넷․게임 콘텐츠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조경제 핵심 콘텐츠 분야인 ICT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놀이터로서 사이버공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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