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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급 학교 학부모 대표와 교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사업은 교육주체인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회 활동계획서를 공모하여 선정된 학부모회에 2백만 원~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청연 교육감의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 특강을 비롯해 학부모회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우수사례 발표, 공모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인천축현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싸리꽃 오카리나 앙상블과 인천해원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 벨리시마 합창단의 작은 음악회도 펼쳐졌다.

 이청연 교육감은 인사말과 특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와 학부모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소통과 협력, 나눔과 배려를 통해 행복한 학교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0일까지 진행되고 교육청 1차 심사와 교육부 최종 심사를 거쳐 5월 중 지원 대상 학부모회가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