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활동가를 위한 첫 번째 재능기부 프로그램 '배운건 써먹자'

입력 2015년04월03일 20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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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프로그램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4월부터 학교도서관 학부모 자원활동가를 위한 첫 번째 재능기부 프로그램 ‘배운건 써먹자’를 시작한다.


앞서 3월부터 실시한 어린이독서토론아카데미와 더불어 학교도서관 살리기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도서관 자원 활동을 하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책읽기 수업을 진행하여 엄마들이 배우고, 아이들에게 엄마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등 배움과 가르침의 환경을 조성해 학교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일부터 3주간 매주 월·수요일마다 진행되며, 1차시에 「하루 나이 독서」의 이상화 작가가 사교육 없는 독서로 자녀육아를 주도한 저자의 사례를 강의하고, 2차시부터 마지막 6차시까지는 어린이 도서 연구 전문 강사들이 「그림책」, 「단편동화」, 「전래동화」 등 분야별로 수업을 구성하여 아이와의 즐거운 책읽기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습 등 본격적인 책읽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어른들의 책읽기 수업이 공적인 재능기부로 이어진다면 아이들의 독서력은 더욱 더 향상될 것”이라며 “또한 그러한 독서 분위기는 책 읽는 마을을 시작으로 학교도서관을 다시 생동감 있게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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