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분야별 가뭄대책 추진

입력 2015년04월04일 18시4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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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4일 파주시는 지난해 평년 대비 44% 수준의 강우량을 기록했던 것과 아울러, 올해 3월까지의 강우량이 부족하다고 판단, 지난 2월부터 가뭄대비 합동대책 본부(본부장 : 부시장 신낭현)을 구성․운영하며 市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 가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가뭄상황에 대비,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 등 8개 관계기관과 장비․물자․인력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가뭄대책을 추진 중이다.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저수율이 부족한 애룡저수지에 하천수를 담수하여 저수율을 평년수준(95.7%)까지 끌어 올렸고 장단지역 내 용수공급 대책으로 어룡저수지, 김천말저수지 하천수 담수 추진과 물 웅덩이 132개소를 설치 중이며, 시설 노후화 양수장(동파, 서곡) 정비, 공덕지구 송수관로 설치(2.7km), 임진․대단위 양수장 흡입조 하부 퇴적토 준설 등을 추진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민북지역 천수답 가뭄해소를 위해 관정개발비 지원(10억원)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과 연계하여 급수차 및 병물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급수지역에 대한 생활용수 공급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물 아껴쓰기 홍보 추진 등 가뭄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가뭄해소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으로 파주시의회 주관 간담회시 임진강 상류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군남댐․한탄강댐에 대해 농업용수 확보가 가능하도록 협의체를 구성․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해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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