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역명소. 축제 10선 주민 설문조사

입력 2015년04월05일 17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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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상가 관광코스 관광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5일 지역 대표 먹거리와 축제를 적극 발굴하고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동대문구 명소 10선'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예비 조사를 통해 동대문구 명소를 18곳으로 좁히고 이 중에서 구민 및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역사 ▲문화‧축제 ▲전통시장‧먹거리 ▲자연‧환경 등 4개 분야에서 10곳을 최종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을 위해 구는 오는 20일까지 구 홈페이지(http://www.ddm.go.kr)를 통한 온라인 설문과 동 주민센터의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의 시에도 설문조사를 병행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또 새올행정시스템에서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정 살림을 꾸려나가는 직원들의 목소리도 경청할 예정이다.

 
향후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거쳐 선정되는 명소 10곳은 지역 브랜드 및 테마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각 명소별로 이야기가 있는 문화콘텐츠도 개발해 구의 대외 이미지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선정 후보들은 ▲역사-영휘원, 승인원, 세종대왕기념관, 선농대제(선농단, 역사문화관), 참전유공자명비 ▲문화‧축제-서울약령시 한방축제, 청룡문화제, 세계거리춤축제, 배봉산 해맞이, 답십리 고미술상가(영화촬영소전시관) ▲전통시장‧먹거리-서울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경동시장, 서울풍물시장, 용두동 주꾸미골목, 회기역 파전골목 ▲자연‧환경-중랑천, 배봉산 둘레길, 홍릉숲(천장산둘레길), 회기동 벽화마을 등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구민과 함께 발굴할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그동안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과 연계한 ‘대학체험 코스’ 및 한의약박물관, 서울약령시 등을 탐방하는 ‘건강체험 코스’ 등 체험 위주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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