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봄철 광견병 예방 야생동물 미끼예방약 살포

입력 2015년04월06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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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봄철 광견병 예방을 위해 양재천, 우면산 주변에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사람을 비롯한 대부분의 포유류에게 감염되어 급성 뇌질환을 일으킨다. 광견병이 발병하면 사람과 동물 모두 초기에는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다. 병이 진행되면서 공수증(恐水症, 물을 두려워하는 증상)과 함께 침을 심하게 흘리고, 발광하는 등 심한 신경 이상 증상을 나타내다가 온몸의 신경이나 근육이 마비되어 혼수상태에 빠지고 호흡불능으로 죽게 된다.


광견병이 야생동물(너구리, 오소리 등)을 통해 가축이나 반려동물,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서초구에서는 봄철을 맞아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우면산·양재천 주변에 살포하여 광견병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서초구는 건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는 자치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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