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해상, 한국인 선원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입력 2015년04월07일 21시5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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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30대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복부와 목 등을 찔려 ....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7일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1시35분께(현지시간) 아프리카 기니국 코나크리시 남서쪽 약 6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부산선적 원양트롤어선 A호(491t)의 식당에서 한국인 선원 A(51·기관장·부산 영도구)씨가 인도네시아 선원 B(33)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와 목 등을 찔려 숨졌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외국인 선원 30명이 승선하고 있던것으로 선주사는 7일 오전 11시43분(한국시간) 부산해경안전서 상황센터에 살인사건이 발생했다고 신고했다.


부산해경안전서는 "A호가 7일 오전 5시경(현지시간) 기니국 코나크리항에 입항해 현지법에 따라 수사를 받고 있다"며 "현지 경찰과 국제수사 공조를 통해 동료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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